여행은 계획한 데로 떠나면 조금은 밋밋할 수도 있고
또 한 즉흥으로 노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함께한 일행들의 의견을 통합 후 노선을 빠꿀수 있지만
단 둘이 떠나는 여행에서는 쉽다
이번 여행길 산청 수선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로 선정
경상도 지역은 쉽게 접근하지 못한것 같아서
이곳을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던곳이다
연못 입구에 있는 시절 인연 현판은
노후로 나무가 떨어졌지만 수선사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은
시절인연이 아니고 영원한 인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수선사 전경 5장 파노라마사진
지리산 달궁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담은 폭포
시절인연... 글귀에는 많은 생각을 하는 글이다
부인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남편 되시는 분이 우산을 받쳐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처마 끝에 흐르는 낙숫물 여경스님의 지혜로 비 내리는 날의 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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