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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일상의 이야기

♣ 2020년 12월12일 시누님♣ 남편의 형제는 5남 1녀누님이 한분이 계십니다연세는 76세시누이 남편은 시누이를 여왕마마 모시듯이자상하셨답니다그러다가 보니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밥 세끼 끓여먹는 것과집 청소, 하는 것입니다취미생활은 시누이 남편과 가끔씩 공치러 가는 것 외혼자서 즐기는 것도 없어답니다 그러다가 시누이 남편이 몇 해 전 돌아가셨는데시누이는 치매가 서서히 찾아왔어요작년에는 저와 남편이 시누이 집에 가면 동생은 알아보는데저는 못 알아보았습니다올~여름에 갔더니 동생도 못 알아봅니다 오늘 시누이 집에 갔더니 동생을 여보라고 부릅니다그리고 남동생이 자주 찾아온다고 하면서여동생이 둘이 있는데 찾아오지도 않는다고 하네요다행히 치매라도 깨끗합니다얼굴에는 웃음이 항상입니다대소변은 혼자서 해결하고 주간보호센터 아침 8시 30분~오후 .. 더보기
♣ 2020년 11월 18일(수) 초보운전 단풍놀이 다녀오면서 ♣ 이제 자동차 구입 6개월째 초보가 겁도 없이 고속도로를 가끔씩 타고 간다 며칠 전 단풍놀이를 다녀오는 중 뒤에 따라오는 자동차가 비상깜박이를 계속 키면서 따라온다, 처음에는 내차가 이상이 있나? 생각 백미러로 요리조리 봐도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뒷차는 빨리 가라고 보채는 것 같다. 시골길 차선은 2차선 속도를 내려고 하여도 네비는 삑삑거린다 젠장!! 내가 속도 위반하고 딱지 날아오면 지가 돈내줄것도 아니면서 초보운전자 불안하게 만드는 뒤차 위협운전자, 너도 처음에는 초보라는사실을, 이~양반아! 너도 초보시절이 있어잖어 그렇게 급하면 어제부터 가지 왜 지금 나오냐? 몽실이 마음을 전합니다. 늦게 시작한 운전 자나깨나 불조심이 아닌 안전운전 하도록.. 더보기
♣ 2020년 11월 5일(목) 미소가 예쁜 천사 ♣ 드럼을 좋아하는 친구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 더보기
♣ 2020년 10월 3일(토) 시민농장에서 ♣ 이번 추석은 연휴가 5일 직장인들은 황금연휴이다 코로나로 고향방문을 자제하라는 정부시책에 협조를 하는 의미에서 큰집에 차례 지내는 것도 오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 이번 추석은 손주와 황금연휴를 함께 보냈다, 손주가 조금 더 자라면 할머니 집에도 안 올 것 같어서 더 자라기 전에 손주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손주 사진을 많이 찍어서 성장앨범도 만들어주고 싶다 코스모스 꽃 속에 벌이 있어서 남편이 가르쳐 주는 모습 남편과 손주의 활짝 웃는 모습, 마스크를 벗고 웃으면 더 좋은 그림이 될 텐데. 6살 손주 눈에는 지금 무엇을 보는지 궁금? 더보기
♣ 2020년 9월 4일(금) 태풍 마이삭이 지난 아침 ♣ 밤새 바람 불고 비도 내렸다. 태풍 마이삭에 창문은 덜커덩 마당에 감나무에 감은 자꾸 떨어진다 이렇게 떨어지면 까치밥만 남을 것 같다 텃밭에 상추 고추는 지금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태풍에 상추가 멍거잘까봐 노심 초심이다. 아침에 텃밭을 보니까 상추는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 같다, 몇 포기 안 되는 텃밭에 고추도 쓰러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텃밭에 청양고추 일반고추 30포기 심었더니 요긴하게 잘 먹고 있다. 손바닥만 한 텃밭에서 부추, 고추, 상추, 파, 아욱 고루고루 심었더니 두식구 먹고도 남는다. 십년을 함께한 몽순이, 더보기
♣ 2020년 8월 30일(일) 이 더운날 마스크를 ♣ 이~더운 날 할머니 집에 온 손자가 집에서 놀기가 답답하여서 마스크를 착용을 하고 상상 캠퍼스로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나갔다 큰손자가 무선자동차 리모컨을 가지고 직진, 우회전, 을 조종하면 작은 손자는 자동차를 잡으려고 뛰어다니기 바쁘다 그러다가 형아가 잘하니까 조종기를 바꾸자고 떼를 쓰기도 한다, 큰손자는 동생에게 양보도 하고 또 조종기 사용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는데 작은손자에게는 힘든 일..ㅎㅎ 이~더운 날 마스크까지 착용을 하여서니까 얼마나 더운지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이 안타깝다. 조금 놀고 집에 가자고 하니까 아이들은 더 놀자고 한다 너무 더우니까 시원한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려고 들어가니까 코로나로 출입금지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손자를 보니까 세상이 원망스럽다, 더보기
♣ 2020년 8월 24일(월) 긴~장마속에서도..♣ 54일,, 긴장마 긴~장마에도 꿋꿋이 살아 있는 가을상추 상추씨앗을 한번 심어는데도 나오지 않아서 두 번을 심은 가을상추, 첫 번째 파종을 하고 싹이 파랗게 나오더니 장대비가 내려서 상추가 다~녹아내렸다 또다시 두 번째 파종을 하였는데 용케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요즈음 상추가 고깃값보다 더~비씨다고 하는데 ㅎㅎ 이번 주말에 아들 내외 손주가 온다고 하니까 텃밭에 상추 고추 따서 삼겹살이나 구워줘야겠다, 집 앞 조그마한 텃밭에는 가을상추가 볕이 뜨거운 요즈음 제~몫을 톡톡히 한다. 무농약으로 키우기는 힘든 고추.. 된장 끓일 때와 입맛 없을 때 풋고추 따서 고추장 찍어서 먹습니다, 한쪽 귀퉁이에는 부추를 심어놓았더니 부추김치가 밥상에서는 빠지지 않고 먹는다 제가 부추김치를 억수로 좋아합니다., 가끔씩 .. 더보기
♣ 2020년 8월 18일(화) 늦은밤..잠은 안오고. ♣ 앨범을 우연히 펼치니까 아주 오래전 친정 부모님 그리고 큰고모님,. 나는 큰고모라고 부르지 않고 거창 고모라고 부른 기억이 난다, 경남 거창군 남하면 무능리 삼포에 사셨다 초등학교 다닐때 거창 고모댁에 방학이면 갔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 형제는 누님두분에 아버지 이렇게 삼 형제 거창 고모는 제일 큰누님, 작은 누님은 합천 고모(합천에 사셨다) 이번 여름휴가 때에 고종사촌언니가 큰고모에 막네딸 나랑은 십 년 차이가 난다. 방학 때 고모집에 가면 여름날은 개울에 가서 목욕도 같이하고 산으로 들로 다녔던 추억이 난다, 나는 친언니가 없어서 그런지 고종사촌언니를 무척 따른 것 같다. 좌측은 큰고모,어머니,아버지 사진속에 어머니모습이 내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거창고모의 막네딸 나랑은 십년차이가 난다, 언니는 서예를.. 더보기